[와글와글 클릭]'람보르기니' 자체 제작?.."대단한 열정"

편집기획부 2011. 7. 6. 11: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지난달 `짝퉁` 람보르기니로 화제를 모았던 중국 남성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람보르기니 레벤톤을 자체 제작하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 제작중인 람보르기니 레벤톤 (사진=보배드림)

지난 5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람보르기니 레벤톤을??`이라는 게시물에는 제작 중으로 보이는 람보르기니의 모습과 도면대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람보르기니 사진 프린트물 등이 올라왔다.

실제 제작자의 신분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 제작자는 어느 날 인터넷을 보다가 중국에서 만든 엉성한 람보르기니 사진을 보고 만들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차장으로 이동하다 우연히 발견해 사진을 찍었다는 게시자는 람보르기니를 자체 제작하던 사람과 대화하면서 알게 된 내용을 사진과 함께 게시판에 공개했다.

이 제작자는 중국의 짝퉁 람보르기니를 보면서 어설프다는 생각과 함께 자기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손재주에 약간의 시간을 투자하면 가능하겠다는 생각에 시작했다고 한다.

평소 잘 타지 않던 폰티액 파이어버드를 개조해 만들기 시작한 람보르기니는 앞으로 한 달 안에 완성하는 걸 목표로 작업 중이라고.

한편 짝퉁 람보르기니를 제작했던 중국인은 번호판도 안 단채 이를 몰고 거리로 나섰다가 경찰에 적발돼 차량을 압수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설계도면도 없이 눈대중으로 만드신다니 대단하군요. 계속 작업현황 부탁할게요" "남한테 피해 안주고 자신만의 취미생활을 즐기는 멋진 모습.. 완성작품도 부탁할게요" "완성차 사진 기대됩니다" "꼭 성공하셔서 멋진 드라이빙까지 할 수 있길 바랍니다" "대박. 이분의 열정과 실력 존경합니다. 차후 진행사항 꼭 알려주세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이데일리ON, 무료로 이용하는 실시간 현재가 조회 1666-2200▶ 가장 빠른 글로벌 경제뉴스ㆍ금융정보 터미널, 이데일리 MARKETPOINT<ⓒ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안방에서 만나는 가장 빠른 경제뉴스ㆍ돈이 되는 재테크정보 - 이데일리TV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