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앞에서 '고추 자르기' 1인시위, 이유는?

디지털뉴스팀 2011. 7. 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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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고려대 앞에서 한 남성이 '고추'를 가위로 자르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번 퍼포먼스는 지난달 8일부터 트위터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것이다. 고려대가 '성추행 의대생' 처벌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때까지 매일 오전 진행되는 1인 시위다.

1인 시위 담당자인 김현익 송파시민연대 사무국장(@visiontoyou) 트위터에 따르면 고추를 자른 남성은 '고대 의대 성추행범 출교 촉구 트위터 릴레이 1인 시위' 18번째 주자인 @Realmarucci였다. @Realmarucci는 고추를 자르는 퍼포먼스와 함께 "고려의대 성추행 가해자 처벌 촉구! 총장님, 이런 Dr 반댈세! 출교 조치 원해요"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펼쳤다.

현재 '고추 자르기' 퍼포먼스는 트위터와 네티즌 'nalovingyou'가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말 적나라하네요" "내일은 가위로 고추 다듬는 퍼포먼스를 합니다" "대리만족입니다. 그 학생들 잡아다가…" "고추에겐 가위가 가장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디지털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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