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개그맨 정진수, 방송 하차할 듯

조우영 2011. 6. 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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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수(사진=tbs `한마음 노래자랑` 홈페이지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개그맨 정진수(47)에 대한 방송 하차 여부가 30일 판가름 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형사7단독 이석재 판사)에 따르면 개그맨 정진수는 도로교통법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29일 벌금 700만원 형을 선고받았다.

이와 관련해 tbs 관계자는 30일 이데일리 스타in에 "보도를 접한 후에야 (정진수의 음주 뺑소니 혐의를) 뒤늦게 알게 돼 아직 정식으로 논의하지 못했다"며 "오늘 국장회의 등을 거쳐 그의 하차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사실상 그의 방송 하차는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국마다 규제가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사회적 물의를 빚은 연예인에 대한 잣대는 대동소이하기 때문이다.

최근 KBS 출연규제심의위원회는 배우 여욱환과 가수 김용준, 이성진, 방송인 전창걸 등 각각 뺑소니 도박 마약 등의 혐의로 법원 판결을 받은 26명에 대해 출연금지 조처를 내린 바 있다.

앞서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형사7단독 이석재 판사)에 따르면 개그맨 정진수는 도로교통법위반 등의 혐의로 벌금 700만원 형을 선고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정진수는 지난해 12월27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호텔 앞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3%의 만취 상태로 차를 운행하다가 정차 중인 택시를 들이받은 뒤 현장에서 도주했다. 당시 운전자 이모 씨는 전치 2주의 상해와 67만원 가량의 물적 손해를 입었다.

1998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발탁된 정진수는 MBC TV '고향은 지금', tbs `한마음 노래자랑` 등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동해왔다. 현재는 tbs 주말 프로그램인 `정진수 강남영의 웃으며 갑시다`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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