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김초롱, "방송 내내 경력이 꼬리표가 됐다"

이승록 2011. 6. 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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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아나운서 공개채용 프로그램 '신입사원'의 최종 합격자 김초롱(26)이 소감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신입사원'은 5509명의 지원자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올라온 최후의 5인이 자유 진행으로 대결을 벌였고, 최종 합격자는 김대호(27), 김초롱, 오승훈(29)으로 결정됐다.

1985년 8월 20일생인 김초롱은 이화여자대학교 환경디자인학과를 졸업했고, 전 삼척MBC, 목포MBC 지역 아나운서와 월드 미스유니버시티 출신이다. 닮고 싶은 아나운서로 故 정은임 아나운서를 꼽았고, '생방송 오늘아침'을 진행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김초롱은 "일을 하고 있어서 주위 반대가 많았다. 잘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었는데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가며 "'신입사원' 지원 내내 경력이 꼬리표가 됐다. 실력 차이 있는 건 아니고 경험 해봤다는 정도가 아닐까 한다. 지금까지 했던 것 다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김초롱 아나운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종 합격자 3인은 3개월 수습기간을 거친 후 MBC 아나운서로서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초롱.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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