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마 나카히라의 '키리카에 Kirikae' 展


[전부경 기자] 일본 사진계의 거장 타쿠마 나카히라(Takuma Nakahira)의 '키리카에 (Kirikae)'전(展)이 7월1일부터 8월28일까지 서울 한남동 소재 꼼데가르송 한남 Six에서 열린다.
'키리카에 (Kirikae)'전(展)은 한국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나카히라의 개인전으로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들을 그만의 감성으로 담아낸 그의 최근작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는 나카히라의 최근작 284점(33 x 22 cm: 220점, 90 x 60 cm: 64점)과 9인치 모니터를 통한 영상작품을 전보인다. 소개되는 작품들은 그가 살고 있는 요코하마 지역에서 만들어진 종전의 작품과 오사카 Six에서의 '키리카에 (Kirikae)'전(展)을 위해 작가가 직접 오사카 지역을 걸어 다니며 작업한 가장 최근 작품을 함께 소개하는 전시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사물과 동식물 등을 기록적으로 담아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쿠마 나카히라는 "사진이란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선입견 또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중개자로서 관람자로 하여금 관람자와 사진 사이에 어떠한 사건과 질문을 가지게끔 하는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자들이 '자기변환'의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키리카에(Kirikae, self-renewal)'는 정확히 번역하기는 불가능하나 '자기변환' 또는 '끊임없이 변하는'이라는 의미로, 이것은 인생과 작품을 통해 꾸준히 자기변환을 시도했던 작가의 노력을 뜻한다. (사진제공: 꼼데가르송 한남 Six)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uridul@bntnews.co.kr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