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승부조작 선수 10명 '영구 제명'

2011. 6. 1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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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승부조작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K리그 소속 선수 10명이 축구계에서 퇴출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고 상주 김동현과 대전 박상욱 등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 10명을 영구 제명했습니다.

구단별로는 대전이 8명으로 가장 많고, 광주와 상주 상무가 1명씩 이름을 올렸습니다.

프로축구 출범 이후 영구 제명의 중징계가 내려지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상벌위는 이와함께 승부조작을 사전에 알고 스포츠토토를 구매한 포항 김정겸 선수에게는 5년간 선수 자격을 정지했습니다.

곽영철 상벌위원장은 이번 결정을 통해 가담의 경중을 떠나 조금이라도 부정불법행위에 관여할 경우 축구계를 영원히 떠나야한다는 경각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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