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완성 '슈즈' .. 올 여름, 잇 아이템은?

[패션팀] 덥고 습한 날씨가 반복되는 여름철엔 적당한 신발 하나 고르기가 까다롭다. 두꺼운 운동화를 신자니 발바닥에 땀띠가 날 것 같고, 그렇다고 너무 편한 신발은 복장에 어울리지 않아 고민스럽다. 패션의 완성인 슈즈, 여름 날씨에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다음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 올 여름을 뜨겁게 달 굴 잇슈즈, 클리퍼2011년 S/S 시즌의 주목할 만한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클리퍼다. 흔히 옥스퍼드화라고 불리는 남성용 가죽 구두 브로그(Brogue)에서 모티브를 따 온 클리퍼 슈즈는 클래식하고 매니쉬한 바디라인에 위트가 넘치는 고무 밑창을 두껍게 댄 것이 특징. 특히 에나멜 소재의 제품은 비 오는 날에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어 올 여름 클리퍼 열풍을 몰고올 전망이다.
클리퍼는 디자인 자체가 워낙 독특하기 때문에 처음 시도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기본적인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권한다. 반면 튀는 패션을 부담 없이 소화할 수 있는 패션피플이라면 옐로우와 브라운, 그린과 오렌지 등이 유머러스하게 섞인 클리퍼를 추천한다.
● 가볍고 산뜻하게, 캔버스 스니커즈

캔버스 천으로 된 스니커즈는 계절과 크게 상관없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통풍이 원활하다는 점에서 여름철에도 큰 부담이 없다. 반바지나 미니스커트 등 캐주얼 차림은 물론 정장에도 잘 어울리는 멀티 플레이어라는 점도 캔버스 스니커즈의 매력이다.
최근에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캔버스화에서 변형된 다양한 디자인의 캔버스 스니커즈가 주목받고 있다. 탐스와 벤시몽 등 독특하고 빈티지한 느낌의 스니커즈는 패셔니스타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프랑스 국민신발이라고 불리는 벤시몽은 우리나라에서도 그 인기가 수직상승 중이다.
●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웨지힐 샌들

올해도 웨지힐 샌들의 인기는 지속된다. 웨지힐 샌들은 안정감이 부족한 여름 샌들의 약점을 보완해주고 무엇보다 여성들이 원하는 '높이'를 보장해주면서도 편안하는 장점으로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올해는 디자인과 소재, 컬러 등이 더욱 다채로워지면서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가죽으로 된 스트랩 웨지힐은 시원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선사하며, 오피스룩에 매치해도 크게 무리가 없다. 화려한 컬러감의 통웨지힐은 러블리한 원피스나 가벼운 의상과 잘 어울린다. 올 여름 최고 인기 아이템 중 하나인 롱원피스와도 더없이 어울리는 한 쌍이다.
● 비 오는 날에 더욱 돋보이는, 레인부츠

여름 패션의 최대 난관은 바로 장맛비다. 긴 바지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비싼 가죽 슈즈도 그저 고이 모셔 놓아야 하는 신세. 하지만 레인부츠 한 켤레만 있다면 장마 걱정은 한결 가벼워진다. 특히 2011년 레인부츠는 기능과 디자인 부분에 있어 다양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단순히 비에 젖지 않는 기능에만 충실한 것이 아니라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훌륭한 역할을 소화해내고 있는 것.
얼마 전, 1박2일에서 탤런트 김하늘이 신고 나온 것처럼 색감이 뚜렷한 레인부츠를 신는다면 칙칙한 장마철에 화사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핫팬츠나 스키니 진 등 하체 라인을 강조하는 옷으로 심플하게 코디하면 레인부츠는 더욱 돋보인다.(사진출처: 인터파크 스토어디, www.stor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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