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조상보다 인간 두뇌 작아졌다"

인간의 두뇌 크기가 1만-2만년 전보다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3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캠브리지 대학 연구진들의 결과를 인용해 인간이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고 달에 착륙하여 조상보다 두뇌 크기가 더 크고 뛰어날 것이라는 유혹을 받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
캠브리지 대학 연구진들은 과거 1만-2만년 전의 인간의 두뇌 크기가 순수한 육체적인 기초에서 보면 현대인보다 10%정도 더 적다고 발표했다. 연구결과는 인간이 키가 크고 두뇌가 클 것이라는 일반적인 믿음을 뒤엎은 것이다.
연구진들은 두뇌 크기가 줄어든 것은 과거 1만년 동안 일어난 것이라며 이는 아프리카, 유럽 및 아시아에서 발견된 인간 화석을 연구한 결과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인간 진화의 전문가 마르타 라르 박사는 "20만년 전 에티오피아에서 발견된 초기 인간이 현대인보다 더 크고 튼튼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일이 존재하는 이유로 인간은 끊임없이 진화하지만 몸 크기는 실질적으로 지난 1만년간 크게 변화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뇌의 크기가 줄어든 것에 대해 인류가 기술문명의 발달과 분업화로 직접 고민하고 생각하기의 다양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두뇌의 크기가 줄어든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라르 박사는 "진화가 되면서 뇌가 작아졌지만 오늘날의 컴퓨터 프로세서처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엄청난 에너지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캠브리지 대학의 로버트 폴리 교수는 "진화의 의미에서 인간이 된다는 것은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프로세서"라며 "오히려 고정된 실체보다는 우리의 종은 형상과 치수변화와 같은 퍼즐 조각과도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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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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