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귀열 영어] Under way vs. underway (진행중인 vs. 여행중인)
Colloquial Grammar (문법과 구어)
Kmart에 가면 'Everyday Values'라는 슬로건이 눈에 띈다. 그런데 이 말도 처음에는 Every day Value로 표기했다가 정정한 것이다. everyday는 형용사이고 every day는 부사어로 쓰이기 때문에 'They offer everyday values' 'I come here every day'처럼 써야 맞다.
한 남자가 애인에게 'Everyday is Valentine's Day' 'I want to meet you everyday'라고 썼다가 오류를 지적 받았다고 한다. 첫 문장은 'Every day is~'라고 했어야 옳고, 두 번째 문장은 every day로 했어야 한다. 남자처럼 쓰면 '보통의 날이 밸런타인 데이(Ordinary is Valentine's day)'라는 이상한 뜻이 된다. 'This is my everyday exercise'에서도 everyday는 형용사로서 daily의 뜻이다. 'I am everyday people'이라는 노래 제목도 있고, 'Worship is an everyday event' 혹은 'These are my everyday clothes'를 참조하면 쉽게 이해된다. 'I write dairy every day'처럼 두 단어로 쓰면 each day의 뜻이고 부사어가 된다.
비슷한 예가 또 있다. 신문이나 잡지에는 'The new campaign is under way'가 자주 나온다. 이 표현도 고교생들을 어리둥절하게 한다. 어떤 때 under way를 쓰고 어떤 때 underway를 쓰느냐다. 'We'll try underway refueling'처럼 한 단어로 쓰면 '여행중인'의 뜻이 된다. '여행 도중에' 연료 주입을 한다는 뜻인데, 기능을 보면 형용사다. 그러나 이 용례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예문조차 들어보기 어렵다. Under way처럼 두 단어로 쓰면 '시작한, 진행 중인'의 뜻이 되고 가장 흔한 용법이다. 'UN efforts under way to assist civilians displaced from Abyei'라는 최근 기사를 참고하면 될 것이다. 'Talks under way to end Libya fighting'에서도 전투를 끝내기 위해 회담이 주선중임을 알 수 있다. 몇 해 전 이런 띄어쓰기 오류 때문에 캐나다 회사에서는 몇 백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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