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결승]이영호 아버지 이강춘 씨, "아들이 너무나 기특하다"

2011. 6. 1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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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포모스 조아라 기자]앞으로 국위 선양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

11일, 광운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진 ABC마트 MSL 2011 결승전에 '최종병기' 이영호(KT)가 '퀸의아들' 김명운(웅진)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영호의 우승을 지켜본 아버지 이강춘 씨는 "아들이 우승해서 기쁘고 기특하다"며 "영호 본인이 너무 열심히 했다"고 우승을 지켜본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이강춘 씨는 "몸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연습했기 때문에 고생 끝에 이룬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평소에 (이)영호가 가끔 전화해서 막내 아들답게 아픈 곳이 있다고 투덜대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치료 받을 수 있게 도와주고, 몸에 좋은 음식들을 먹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강춘 씨는 아들에게 "지금도 잘 하고 있지만 더 좋은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국위 선양하는 선수, 더 큰 선수가 되길 바란다는 것.

마지막으로 이강춘 씨는 "건강에도 좀 더 신경 썼으면 좋겠다"며 "지금도 잘 하고 있지만 팀 동료들과 더 우애 좋게 지내고, 윗사람들에게 예의 바른 모습을 보이고 존경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이번 우승을 바라본 소감을 전했다.

sseal@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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