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존', 오락실 개념을 바꾸다

2011. 6. 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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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게임에 디스코 팡팡, 4D 라이더 등 추가한 실내 테마파크

1980~90년대만 해도 학교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오락실이 사라진 지 오래다. 오락실의 몰락으로 인해 국내 아케이드게임은 대형 영화관이나 놀이공원의 한 켠에서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오락실에 놀이공원의 '탈 것'을 결합한 신개념 놀이공간이 등장해 화제다.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센터(FEC)를 내세운 '노리존'은 무엇보다 놀이공원에서나 봤던 시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나는 음악과 DJ의 유머러스한 멘트를 들으며 디스코 팡팡을 즐기다 보면 놀이공원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또 4D 라이더는 가상공간이지만 청룡열차를 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도라도라는 360도 회전하며 짜릿함을 선사한다. 기존 오락실에서 인기가 높았던 총싸움게임, 스티커기기, 오락기기, 노래방 등도 잘 갖춰졌다.

실내인 까닭에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데다 접근성도 뛰어나 청소년을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미 광주 성남 안양 부산 서울 대전 부천 등 10여 곳에 문을 연 상태다. 노리존을 운영하고 있는 케이엠픽스 정형달 대표는 "실외에 있던 놀이기구를 실내로 옮긴 발상의 전환이 노리존의 인기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오락실형 실내 테마파크를 통해 국내 아케이드게임의 부활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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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기자 jwpark@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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