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택 전 장관, KMI에 합류

강희종 2011. 6. 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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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제4이동통신으로 주목받아온 한국모바일인터넷(KMI)에 합류한다. KMI는 양 전 장관을 상근회장 겸 이사회 의장으로 영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4이동통신 사업권 획득에 두 번의 고배를 마신 KMI의 재도전이 본격화하는 한편, 사업자 선정에도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양 전 장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재직 시절인 1980~90년대 국산 전전자 교환기(TDX)와 CDMA 개발을 통해 통신 강국 초석을 다졌고, 정통부 장관 시절에는 IT강국 코리아의 세계화를 지휘했던 인물이다.

양 전 장관은 서울대 공대, 브루클린 공대 박사 출신으로 1981년 ETRI에 합류 후 TDX 개발단장으로 개발을 총 지휘했다. 1992년부터 1998년까지 ETRI 원장을 지내면서는 2세대 이동통신인 CDMA 신화의 주역이 됐다. 이후 한국정보통신대학교 초대 총장을 거쳐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정보통신부 장관을 역임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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