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속옷 논란? 네티즌 캡처에 괜한 오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박영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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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걸스데이 공연 장면 < 사진=유튜브 영상 > |
5인 걸 그룹 걸스데이가 안무 의상으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자극적인 장면을 캡처해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걸스데이 기저귀패션'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걸스데이가 공연 중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한 팬이 직접 찍은 영상으로, 짧은 치마 속에 입은 속바지가 연이어 노출돼 마치 기저귀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걸스데이 측은 30일 오전 스타뉴스에 "현장에서는 전혀 선정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반바지 의상인데 네티즌들의 자극적인 캡처에 괜한 오해를 샀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이 의상으로 꾸준히 활동을 해 왔는데 당시에는 아무런 지적도 없었다"라며 "하지만 선정적이라는 오해의 소지를 없애고자 현재 스타일리스트와 논의해 의상을 수정중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걸스데이는 새 미니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나미의 '빙글빙글'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댄스곡 '반짝반짝'으로 큰 사랑을 받은 걸스데이는 이르면 6월 말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분위기의 댄스곡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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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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