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성시경 "안경 벗자 바로 감독님 소리 질러"..굴욕담 공개

[문하늘 인턴기자] 가수 성시경이 안경 때문에 당한 굴욕을 털어놨다.
5월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 3'에서는 게스트로 성시경이 출연, 드라마를 찍을 당시 안경 때문에 당했던 굴욕담을 공개했다.
성시경은 "드라마 찍을 당시 기획사 대표 역할을 맡았다. 술먹고 고뇌하는 연기를 하라고 하는데 그 땐 저 혼자 심취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 혼자 분위기에 취하다 보니 고뇌를 표현하기 위해 안경을 벗어다. 그러자 감독님이 바로 '써!'라고 하는 바람에 안경을 바로 썼다"며 "너무 하지 않나. 컷으로 끊어 간 것도 아니고 그냥 바로 말해서 얼른 써야 했다"고 하소연을 늘어 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감독님 심정 이해한다", "성시경도 안경의 혜택을 제법 받는 연예인 아닌가?", "안경 벗으면 빵 터질 것 같아 그런 것 아닐까?"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시경이 군대 복무 시절 맺었던 장미란 선수와의 인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임재범, '시티헌터' OST '사랑'을 부른다 '기대만발'
▶ 하정우, 구은애와의 연애 팁 공개 "막히는 차 안에선 '이즌 쉬 러블리'가 좋다"
▶ '에이핑크' 박초롱 '몽땅 내 사랑'으로 시트콤 도전
▶ 성시경, "싸이, 외국에서 존중받을 외모 아냐" 폭탄발언
▶ '짝'의 히로인 여자1호, 최종 선택은 '한의사'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