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컵녀 박은나, 화성인-아테나녀 넘는 '진정 베이글녀'

[TV리포트]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박은나 씨가 지난해 화성인, 아테나녀를 잇는 최고의 H컵녀로 등극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가 상반기 왕중왕 전으로 꾸며졌다. 이중 지난 4월 18일 방송분에서 '쳐다보지마'라는 사연으로 등장했던 H컵녀 박은나 씨가 재등장해 네티즌들의 집중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과도하게 큰 가슴 사이즈로 박시한 스타일에 블랙 티셔츠를 입었던 박은나 씨는 이날은 화이트 티셔츠에 옐로우 카디건으로 화사한 매력을 뽐냈다. 그녀는 "방송 후 세군데 정도에서 가슴축소수술 제의가 들어왔지만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은나 씨는 두 번의 방송 후 각종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실감했다. 이는 지난해 케이블TV '화성인바이러스'에 출연한 'H컵녀' 조수연 씨와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출연했던 보조출연자 H컵녀를 뛰어넘는 반응.

성형수술 없이 가슴사이즈 H컵을 자랑하는 조수연 씨는 방송 당시 "가슴이 너무 커서 맞는 속옷이 없다"고 괴로움을 호소했다. 또 '아테나녀'는 흰색 상의를 타이트하게 묶어 배꼽을 드러냄과 동시에 풍만한 가슴을 더욱 부각시켜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화장법부터 외모까지 섹시녀 스타일이지만 박은나 씨는 이들과 달리 풍만한 가슴과 대조되는 귀여운 외모로 '진정한 베이글녀'라는 찬사까지 듣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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