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앞 타코..대학로 붕어빵 토스트..대학생이 반한 맛·맛·맛

서울 상수동 홍익대 주변, 연세대가 있는 서울 신촌, 한국방송통신 등 서울 대학로 등에서 대학생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는 '이색 간식'이 주목받고 있다.
예전 대학생들은 간식으로 햄버거·피자 등을 즐겼다. 하지만 요즘 대학생들은 좀더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멕시칸푸드 타코와 붕어빵 모양의 토스트, 뉴욕스타일의 감자칩 등을 선호하고 있는 것. 이 메뉴들은 아이디어와 재미, 이동의 편리성이라는 측면에서 대학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미국식 멕시칸 푸드'를 표방하고 있는 타코벨(홍익대 주변)은 타코와 퀘사딜라, 나초 등 다양한 멕시칸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식사시간뿐 아니라 늦은 오후 혹은 밤 늦은 시간에도 대학생들로 북적거리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타코벨이 이렇게 각광받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대와 주문 즉시 바로 만들어주는 신선함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모든 메뉴가 테이크아웃이 가능해 대학교 내 벤치에서도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점도 꼽혔다. 특히 외국생활 후 귀국한 학생들이 미국에서 접해본 타코벨을 떠올리며 이곳을 찾는 경우가 많다.
성주환 타코벨 마케팅팀 팀장은 "대학생들은 맛집 등을 방문한 후 인터넷 블로그나 인맥구축서비스(SNS)를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홍대점은 대학생을 포함해 20∼30대의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 만큼 인테리어나 분위기, 가격적인 면을 중점적으로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대학로에 가면 줄 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해피 소뿡이.
이름만 들어서는 무엇을 파는 곳인지 알 수가 없지만 참신한 아이디어 하나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까지 잡고 있다. 해피 소뿡이는 일반 토스트를 먹을 때 내용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붕어빵 모양을 하고 있는 토스트를 판매한다. 사과 식빵 안에 감자, 참치, 떡볶이, 피자, 불고기, 단호박, 고구마, 크림 소스 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붕어빵 모양의 틀에 찍어낸다. 우유 등 음료와 함께 먹으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연세대와 이화여대가 있는 신촌에는 뉴욕 스타일 감자튀김 전문점이 있다. 입소문이 자자한 롭도 프리츠는 주인이 직접 공수해온 오동통한 감자만을 사용해 주문 즉시 튀겨낸다. 감자튀김 맛을 더욱 살려주는 약 20종류의 소스도 마련됐다. 골라 먹는 재미가 돋보인다.
서울 화양동 건대에 가면 꼭 가봐야 할 맛집으로 통하는 먼치박스. 먼치박스는 작은 상자에 테이크 아웃으로 포장되는 치킨강정, 감자튀김, 마요치킨, 크림 스파게티와 햄버거, 칠리 새우 등을 판다. 대학생들의 간식용 외에도 간단한 술안주용으로도 추천되고 있다.
/happyny777@fnnews.com김은진기자
▶ BMW서 영감 얻은 'K9'은 제네시스급?
▶ '십자가 못박힌 사망자' 알고보니 '목사'?
▶ 아이패드2 사용해보니..완전충전 7시간
▶ '대형 SUV의 힘' 닛산 무라노 타보니..
▶ '유령' 빈 라덴, '지옥'에서 트위터 개설?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윤정, 목욕탕 못 가는 사연…"몸 만지는 사람들 너무 무서워"
- 태안 펜션 욕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경찰 부검 예정
- 김영희 "임우일 4년 짝사랑…고백했는데 거절 당해"
- 김지민, 욕실 낙상사고 후 "볼 함몰돼 보조개 생겨…침 맞으며 노력"
- '5세 연하♥' 김애경, 남편과 18년째 별거 "원래 결혼 생각 없어"
- 임주환, 쿠팡 물류센터 목격담 확산 “진짜 열심히 일한다"
- "같이 성매매한 멤버도 풀겠다" 유키스 동호·전처, 폭로전 점입가경
- "남편? 외출했어" 죽은 남편 옆에서 3주간 생활한 영국 여성…징역 14개월
- '4번 결혼' 박영규 "89년 업소서 月 5천만원 받아" 이혼 3번에 '탈탈'
- "남편과 관계 중 극심한 통증"..30대 女, 방광에 파고 든 '이것'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