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달, '간암' 투병 생활 청산하고 바르샤 복귀

(베스트일레븐)
간암 수술로 한동안 전력에서 이탈했던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에릭 아비달이 4일 새벽(한국시각) 캄프 누에서 벌어질 2010-1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일전을 앞두고 복귀했다.
바르셀로나의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아비달이 팀 훈련에 합류했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수술 이후 몸무게가 많이 줄어들어 90분 출전은 힘들다. 하지만, 그는 완전히 건강을 되찾았고, 우리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상태"라며 "팀원들이 그의 복귀를 무척 반기고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간 아비달의 갑작스런 이탈로 인해 수비진 구축에 애를 먹었다. 막스웰, 아드리아누가 모두 부상으로 빠지는 바람에 전문적으로 왼쪽 측면을 사수할 수비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카를레스 푸욜에게 왼쪽 측면을 맡기는 등 고육책을 통해 공백을 메워야 했다.
아직 풀타임은 무리인 아비달이지만, 그래도 그의 복귀를 통해 수비진을 다시 정상가동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과르디올라 감독 입장에서는 한 숨이 놓인다. 한편, 아비달은 이번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는 벤치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릴 것으로 알려졌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사진=PA(www.pressassociation.com)
대한민국 축구 언론의 자존심 - 베스트일레븐 & 베스트일레븐닷컴저작권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