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인조 밴드 '본 조비'의 리치 샘보라 "술 때문에.."

2011. 5. 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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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빠지고 재활 치료

미국 4인조 슈퍼 하드록 밴드 '본 조비'의 기타리스트 리치 샘보라(50)가 알코올 중독 때문에 결국 투어공연에서 빠졌다.

2일 연예뉴스 사이트 TMZ 닷컴에 따르면 리치 샘보라가 알코올 중독을 치료하고 지친 심신을 정양하기 위해 재활시설에 입소하면서 본 조비는 정규 기타리스트 없이 뉴올리언스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국-유럽 투어에 돌입했다.

본 조비는 그룹 명의로 성명을 발표, "리치에 대한 우리의 성원은 절대적이다. 그는 지금도 앞으로도 본 조비의 멤버로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그의 재활의지를 격려하고 힘을 실어 주었다.

성명은 "비록 리치가 당분간 공연에 참여하지 못하지만 그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 공백 기간 우린 팬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투어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리치 샘보라는 2007년 배우인 아내 헤더 로클리어(49)와 이혼, 아버지의 별세로 충격을 받아 술독에 빠지자 유타주의 서크 로지에 있는 재활시설에 입소했었다.

본 조비는 4월30일 뉴올리언스 재즈 헤리티지 페스티벌 무대에서 출발한 이번 순회공연 동안 리치 샘보라의 빈자리에 '기타의 달인'인 캐나다 출신 필 제니디스를 초빙했다.

밴드는 오는 22일까지 미국 전역을 돌고 유럽으로 날아가 7월31일까지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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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기자 doheek@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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