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3GS로도 셀카 OK! '리모트 포토'



아마 아이폰 3GS 국내 사용자에게 있어 가장 아쉬운 점 중 하나를 꼽으라면 셀프 카메라(셀카)를 찍을 수 없음이 빠지지 않을 것이다. 카메라가 뒤에만 달려 있고 촬영도 화면을 터치해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웬만한 고수가 아니라면 아이폰3GS로 셀카를 찍기란 하늘에 별따기 수준이다.
그러나 아이폰의 가장 큰 장점이 무엇인가. 바로 무한한 확장성을 자랑하는 앱이다. 여기 아이폰3GS로도 비교적 무난하게 셀카를 찍을 수 있게 하는 앱이 등장했다. 바로 '리모트 포토(remote photo)'다.
지난 4월 14일 앱스토어에 등록된 이 앱은 쵤영 셔터를 번들 이어폰의 조절 버튼으로 대치시켜 셀카를 쉽게 찍을 수 있도록 하는 앱이다. 물론 아이폰 4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그것도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메뉴 구성은 간단하다. 정보 메뉴를 포함해 총 4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바로 찍기, 타이머, 사진첩에서 불러오기 등이 있으며 사진을 찍은 다음 흑백, 좌우전환 등 간단하게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편집 이후 저장할지 말지를 선택할 수 있다.
타이머의 경우 3초의 시간을 준다. 굳이 시간을 재지 않아도 이어폰으로 셔터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언제 촬영됐는지 바로 알 수 있다. 그러나 바로 찍기의 경우 기본 제공되는 카메라 앱보다 촬영에 시간이 걸린다. 길게는 2초까지 걸리기 때문에 촬영시 감안하는 게 좋다.
사진첩에서 불러오기 기능은 저장돼 있는 사진을 흑백, 좌우반전 등 간단하게 편집할 때 사용된다. 흑백 전환의 경우 시간이 좀 걸리지만 좌우반전은 순식간에 처리된다. 자신있는 얼굴 각도로 셀카를 찍은 다음 좌우를 바꿔 시선처리를 하는데도 그만이다.
앱을 다운로드받을 때 나오는 설명에도 적혀 있지만 가끔씩 이어폰이 인식이 안될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앱을 하나라도 종료하면 인식된다. 설명 메뉴에 이 부분을 포함시키면 사용시 당황할 수 있는 부분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일부는 이 앱이 악용될 수 있다고 지적할 수 있지만 번들 이어폰이 아닌 다른 이어폰에서는 작동되지 않는다. 따라서 몰카 등에 사용할 생각은 접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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