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버전 달라도 호환되나?
[쇼핑저널 버즈]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MP3P 사양을 살펴보면 블루투스 기능을 쓸 수 있는지 지원 여부와 함께 블루투스 버전이 함께 표시된다. 물론 이들 기기에 연결해 쓸 수 있는 블루투스 헤드셋, 헤드폰 등에도 버전이 있다. 서로 버전이 다를 경우에는 이 제품이 과연 사용할 수 있는 것인지 의심스런 마음이 들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블루투스로 연결할 두 제품의 블루투스 버전이 다르더라도 사용 가능하다. 다만 성능은 버전이 낮은 쪽으로 맞춰지게 된다. 블루투스는 4.0 버전까지 나와 있는데 현재 블루투스 기기에 가장 많이 쓰이는 버전은 2.0, 2.1+EDR 등이고 일부 제품은 3.0을 지원하기도 한다.


블루투스는 버전이 높을수록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르고 소비전력은 줄어들어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1.1과 1.2는 전송속도가 721kbps였지만 2004년 등장한 2.0은 EDR(Enhanced Data Rate) 기술을 이용해 2.1Mbps까지 전송속도를 높였다. 블루투스 2.1에 들어서는 전력소모를 줄여 배터리 수명을 3배~10배 정도 늘릴 수 있는 스니프 서브레이팅 기술이 적용됐다.
블루투스 3.0은 전송속도가 24Mbps로 크게 증가해 블루투스 기기 간에 데이터 파일이나 이미지, 동영상 전송 등이 가능해졌다. 작년 6월에 발표된 블루투스 4.0은 소비전력을 줄이고 제품 크기를 작게 만드는데 초점을 맞춘 기술이다. 손목시계에 들어가는 코인배터리로 수년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전력을 덜 쓰지만 전송속도는 1Mbps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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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centerp@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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