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 , 출고가 10만원 내렸지만..실구매가는 그대로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2'의 출고가가 84만7000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실 구매가는 기존의 갤럭시S와 비슷한 수준에 판매될 전망이다.
지난해 6월 출시된 갤럭시S의 출고가는 94만9300만원이다.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S2는 이보다 10만원 가량 저렴하다.
하지만 실 구매가는 기존의 갤럭시S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22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KT는 기본료 4만5000원 요금제 2년 약정시 29만7000원, 5만5000원 요금제는 24만4200원으로 책정했다. SK텔레콤 역시 비슷한 가격이 될 전망이다.
기존 갤럭시S(SK텔레콤)의 경우 4만5000원, 5만5000원 요금제 2년 약정시 부담금은 각각 29만5000원, 21만6000원이었다.
결국 갤럭시S2의 출고가는 낮아졌지만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가격은 그대로인 셈이다.
현재 국내 휴대폰은 제조사가 통신사의 영업을 독려하기 위해 일부 금액을 휴대폰 대리점에 판매장려금으로 지급하는 구조로 유통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제조사들은 출고가를 낮추는 대신, 그동안 존재하던 이 판매장려금을 없애거나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휴대폰 가격 거품빼기 압력 속에서도 출시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갤럭시S2는 그 영향권에서 벗어난 셈이다.
최근 출시된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가격과도 비교된다. 아트릭스의 출고가는 86만9000원(멀티 독 포함)으로 갤럭시S2보다 조금 높지만 2년 약정 5만5000원 요금제를 적용한 실 구매가는 12만5000원 수준이다.
통신사별로도 제품의 외관이나 성능에 차이가 존재, 소비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사안이다.
공통적으로 갤럭시S2는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운영체제 기반에 4.3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DDR 1기가 램, 800만화소(후면)/200만화소(전면) 카메라 등의 성능을 갖췄다.
두께와 무게의 경우 통신사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 SK텔레콤과 KT는 8.9㎜·121g, LG 유플러스 제품은 9.39mm·126g이다. 통신 방식의 차이 때문이다.
즉 SK텔레콤과 KT는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방식을, LG U+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3G 네트워크 9.3Mbps를 지원하는 리비전B(Rev.B)를 적용했다.
SK텔레콤의 경우 가장 빠른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갤럭시S2는 HSPA+(고속패킷전송) 망을 지원하며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망 구축에 착수해 서울과 수도권, 광역시를 비롯해 42개 지역에 구축했다. HSPA+는 리비전B 보다 3배 빠른 21Mbps 3G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KT는 올 상반기 HSPA+ 상용화 서비스를 목표로 테스트를 마쳤으나, SK텔레콤에 비해 망이 적어 활용도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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