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m를 찾아라!] 여배우와 담배



여배우와 뿌연 담배 연기. 어딘가 어울리지 않는다. 평소에는 담배 연기조차 싫어해 영화 촬영 현장에서도 스태프들이 근처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할 정도다. 하지만 연기를 위해 담배를 물어야 할 경우도 있다.
배우 민효린은 5월 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써니>(감독 강형철ㆍ제작 ㈜토일렛픽쳐스,㈜알로하픽쳐스)에서 흡연 장면을 보여준다. 소위 말하는 '일진' 여고생으로 출연하는 민효린에게 담배는 필수불가결한 소품이었다.
담배를 피워본 적이 없는 민효린은 영화 속에서 천연덕스럽게 담배를 태운다. 그는 전자담배 덕에 부담을 덜 수 있었다. 민효린은 "감독님께서 연습하라고 전자담배를 주시더라. 전자담배로 열심히 흡연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도 전자담배를 피울 수는 없는 법. 영화의 배경이 1980년대이기 때문에 전자 담배는 존재하지도 않을 때다. 실제 촬영 중에는 전자담배 대신 금연초를 입에 물었다.
평소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배우들에게 흡연 장면 촬영은 고역이다. 담배 연기만 맡아도 숨이 막히는 데다 연기를 한 모금 들이마실 때마다 기침이 그치지 않는다. 하지만 보다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며칠 동안 담배 피우는 연습을 하기도 한다.
배우 전지현은 2008년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에 출연하며 생애 처음 담배를 맛봤다. 극중 다큐멘터리 PD 역을 맡은 전지현은 삶에 찌든 PD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도구로 담배를 선택했다.
당시 전지현은 금연초와 저타르 담배의 도움을 받았다. 전지현은 이 장면이 화제를 모으자 "담배 피는 장면 때문에 부담이 컸다.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담배 피는 연기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배우 박한별 역시 지난 2008년 영화 <숙명>에 출연하며 처음으로 담배를 접했다. '인터넷 얼짱'이라는 수식어에 매몰돼 있던 박한별은 이 작품에서 상처를 지닌 술집 여인으로 출연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당시 박한별은 "지금껏 맡은 배역 중 가장 무겁고 어두운 캐릭터였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담배로 피워 봤다. '배우 박한별'을 만들어 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었죠"라고 말했다.
한 영화 관계자는 "여배우 뿐만 아니라 담배를 피우지 않는 남자 배우들도 다양한 경험을 위해 일부러 흡연을 하기도 한다. 감독님이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수많은 인간 군상을 연기하는 배우이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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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용기자 realyong@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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