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과학도시 포항] 과학벨트 핵심 '테크노밸리' 조성

최재훈 기자 acrobat@chosun.com 2011. 4. 22.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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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여억원의 생산유발, 90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 전망

경북 포항시에선 영일만배후산업단지 외에도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잇따라 진행되고 있다.

우선 남구 연일읍 달전·학전리 일원 207만여㎡(62만7000여평) 부지엔 2015년까지 과학벨트 거점지구 구축의 핵심이 될 '테크노밸리'〈 조감도〉가 조성될 계획이다. 완공 후 포스텍·한동대 등의 부설기관과 각종 국책연구기관, 민간기업 기술연구소, 벤처기업, 레저·문화·상업시설, 외국인 주거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1일 포항시, 포스코건설, 신한은행 등이 참여한 사업시행 법인 포항테크노밸리PFV㈜가 설립됐으며 다음달부터 사업구간 내 토지·지장물 조사가 시작될 계획이다.

앞서 한국자치경영평가연구원은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5032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91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 등이 발생할 것"이라 전망했다.

남구 구룡포읍·동해·장기면 일대 620만㎡(187만평) 부지에선 기계·철강·선박부품 등 기존 지역산업과 연계성이 큰 업체들이 집중 유치될 '블루밸리' 조성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총 1조142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사업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맡고 있으며 현재까지 토지·지장물 등에 대한 조사가 80%가량 진행됐다.

이 밖에도 2008년 5월 북구 흥해읍 대련·이인리 일원 376만여㎡(114만평) 부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곳은 ▲바이오·의료·부품·에너지산업 등의 첨단기술산업단지 ▲외국인 및 연구인력 주거를 위한 사이언스빌리지 ▲환동해권 국제업무기능을 담당할 국제비즈니스센터 등으로 조성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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