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제2캠퍼스 시대 '활짝'
[머니투데이 최중혁기자][12일 친환경 운정그린캠퍼스 준공식]

개교 75주년을 맞은 성신여자대학교가 제2캠퍼스 시대를 연다.
성신여대(총장 심화진)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제2캠퍼스인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준공헌정식 및 기념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운정캠퍼스는 지난 2008년에 착공, 2년 8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 3월 개교했다. 운정캠퍼스의 완공으로 성신여대는 성북구 수정캠퍼스와 함께 서울 시내에 2개의 캠퍼스를 보유해 학생 1인당 가용면적이 가장 넓은 대학이 됐다.
운정캠퍼스는 5만4400㎡의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의 단과대 건물 3개동과 10층 규모의 공동시설인 '파빌리온' 1개동 등 총 4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수정캠퍼스와 5km밖에 떨어지지 않아 지하철로 3정거장, 버스로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하나의 캠퍼스로 운용되고 있다.
운정캠퍼스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에코캠퍼스로 조성됐다. 녹지공간만 전체 면적의 40%에 이르며 건물의 냉난방은 지열시스템을 활용한다. 건물 자재도 모두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다.
운정캠퍼스에는 성신여대 총 10개 단과대학, 1개의 자율전공학부 가운데 생활과학대, 자연과학대, 간호대가 이전했으며 새로 신설된 융합문화예술대 등이 둥지를 틀어 총 4개 단과대학과 소속학생 3000여명이 생활하게 된다.
성신여대는 운정캠퍼스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10일 오후 기념음악회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축하공연, 콘서트,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은 "제2캠퍼스 조성사업은 처음부터 끝까지 난관의 연속이었다"며 "이제 첨단 스마트 캠퍼스 조성이란 대역사를 이룬 만큼 창의적 에너지와 학문적 직관이 샘솟는 터전으로 가꿔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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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중혁기자 tan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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