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한지희 또 결혼설, 하긴할텐데..
[머니투데이 배소진기자]

정용진(42) 신세계 부회장의 재혼설이 또 불거졌다. 지인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조만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미 결혼의사도 있고 상대의 신상도 다 밝혀졌는데, 결혼날만 점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는 지적도 있다.
8일 한 매체는 정 부회장이 플루티스트 한지희(30)씨와 다음 달 중순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정 부회장 측근의 말을 빌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웨스틴조선호텔 리노베이션 공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했다. 호텔 재개관은 다음 달 중순경이다.
또 정 부회장은 신접살림을 차리기 위해 판교근처에 수영장이 딸린 저택을 지어 이사했다고 전했다. 신세계측도 "정확한 날짜는 모르지만 결혼하는 것은 기정 사실"이라고 사실상 시인했다는 것이다.
지난달에는 한 영자 매체가 이달 말 두 사람의 결혼식이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치러진다고 보도했다. 신세계측의 부인으로 결국 기사가 내려지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미 정 부회장이 '4월28일'로 날을 잡았다는 소문도 파다하게 난 상태다. 웨스틴조선호텔이나 신라호텔 등을 후보로 장소만 선택하면 된다는 것이다.
한편 한 씨는 작고한 한상범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딸로 중학시절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예비학교로 유학한 재원이다. 프랑스와 미국 등에서 플루트 연주를 공부한 뒤 현재 성신여대 음대 등에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정 부회장과 한 씨의 열애설은 지난 해 8월에도 크게 화제가 됐다.
당시 한 여성잡지는 한 씨의 사진을 공개하며 같은 해 7월 10일 예술의 전당 리사이트홀에서 한씨가 귀국 독주연주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 정 부회장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정 부회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팔로어 좀 늘겠군...네이버 검색 2위!", "구정에 한 번, 그리고 가정의 달, 그리고 추석에 한 번...추석이 가까워졌나"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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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소진기자 soji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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