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삼겹살 감별법?..비계 색깔로 구분하세요

오해정 기자 why@mbc.co.kr 2011. 4. 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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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ANC▶

요즘 물가가 너무 오르고 있는데 삼겹살도 금겹살로 불릴 만큼 값이 올랐습니다.

이러다보니 값싼 수입산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데가 적지 않은데, 돼지비계 색깔로 국산과 수입산을 감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해정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VCR▶

서울의 한 대형마트.

삼겹살 100그램이 2천원에

육박합니다.

식당에서는 이미

1인분에 만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INT▶ 김금진/70세

"우리같은 사람들이 먹기 너무

비싸다고요. 가격을 좀 낮췄으면

좋겠어."

최근 삼겹살 값이 오르면서

값싼 수입산 삼겹살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파는 경우도

있지만 소비자들이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INT▶ 김진중/47살

"얘(수입산)가 선명해 보이기는

하는데 눈으로 봐서는 구분

못하겠네요."

하지만 색깔을 찬찬히 뜯어보면

판별할 수 있습니다.

수입산은 고기 색깔이

진한 검붉은 색을 띠는 반면

국산은 연한 분홍빛입니다.

비계 색깔도 중요한

감별 포인트입니다.

국산 삼겹살의 비계는

뽀얀 우유빛이지만

수입산은 핏빛이 살짝 돕니다.

국산은 고기가 잘라진

단면이 불규칙한데 수입산은

균일하다는 점도 차이점입니다.

◀INT▶ 황선옥 대표/소비자시민모임

"수입산의 경우에는 냉동으로

수입된 상태에서 가공을 하기 때문에

모양이 규칙적이고 국내산은

냉장상태에서 가공을 해서 모양이

불규칙하고 가지런하지 않죠."

돼지고기 값이 급등하면서,

지난해 원산지 허위표기 적발은

서울에서만 23건으로 크게

느는 추세입니다.

MBC뉴스 오해정입니다.

(오해정 기자 wh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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