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오디션 떨어지는 장면 찍으려니 옛 생각이.."

윤하가 국내 영화계에 첫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윤하는 31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수상한 고객들'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했다. 버스 안에서 사는 인물을 맡아 매우 생소했다. 류승범, 박철민, 정선경 선배님들이 많이 몰입하게 도와 주셔서 잘 찍었다"고 말했다.
윤하는 이어 "극장에서 내가 나오는 걸 보니 마냥 멍하고 신기하다"며 "극 중 작곡가 김형석 선생님이 주관하는 오디션에서 떨어지는 장면을 촬영할 때 초심으로 돌아가게 되더라. 옛날 생각도 새록새록 나고 많이 떨렸다"고 말했다.
윤하는 유명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해 세계적인 '기타 신동'으로 떠오른 정성하 군이 동생 역으로 출연한 것에 대해 "내 동생으로 나오는 혁이도 유심히 봐주시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노래면 노래, 작사, 작곡, 연주 능력까지 겸비한 실력파 가수 윤하가 맡은 소연 역은 사채업자의 눈을 피해 동생과 함께 서울 곳곳을 전전하는 소녀가장 역할이다. 가수가 꿈이지만 매번 오디션에 낙방하는 인물로 보험왕 병우(류승범)를 만나 인생의 전환기를 맞게 된다.
영화 '수상한 고객들'은 연봉 10억 계약을 눈 앞에 둔 보험왕 배병우(류승범)가 자살 시도 경력이 있는 수상한 고객들의 생명 연장 프로젝트에 나서는 내용을 주요 줄거리로 다뤘다.
윤하와 류승범 외에도 성동일, 박철민, 정선경, 서지혜, 임주환 등이 출연했다.
오는 4월 14일 개봉.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사진=한국아이닷컴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