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들' 이규한, 고준희 키 발언에 울컥? "농구선수 등장 불상사"

곽현수 기자 2011. 3. 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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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곽현수 기자] 배우 이규한이 드라마에 장신 여배우들과 같이 출연하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30일 오후 2시 여의도 63빌딩 3층 주니퍼룸에서는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극본 문희정, 연출 김상호)의 주연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 날 제작 발표회에서 고준희는 "패션에 신경을 많이 쓰느냐"는 질문을 받고 "항상 편한 게 좋다. 그래서 키도 크고 해서 힐 신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한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러자 이를 옆에서 듣고 있던 이규한이 "제작 발표회 때마다 옆에 키 큰 여배우 분들과 함께 하는 불상사가 생긴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번만큼 그런 사태가 없기를 바랬으나 저 멀리서 농구선수가 하나 나타났다"며 고준희를 지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내 마음이 들리니'는 청각장애인이면서도 들리는 척하며 사는 남자와 지적장애인 아버지를 위해 일부러 모자란 척하는 여자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황정음과 정보석이 부녀관계로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내 마음이 들리니'는 다음달 2일 첫 방송 된다.

[티브이데일리=곽현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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