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도 체크카드 쓰세요.. 농협 '채움 글로벌 카드'
길재식 2011. 3. 29. 20:01

NH카드는 해외 신용카드 가맹점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인 `채움 글로벌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채움 글로벌체크카드는 만 14세부터 33세까지 발급 가능하며 비자, 마스터 로고가 부착되어 있는 해외 신용카드 가맹점이면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해외 등록금 결제시 국제카드수수료 50% 할인, 외화현금 인출시 최고 1달러 할인, 해외 온라인 쇼핑몰(ebay, amazon) 최고 10% 할인, 전세계 스타벅스 최고 30% 할인, 중국 북경지구촌학원 최고 10% 할인이 된다.
또 인터넷, 모바일 타행이체수수료 면제, 농협 자동화기기수수료 면제, 타행 자동화기기 현금인출수수료 면제, 환전수수료 최고 10% 할인, 인터넷 외화 송금시 송금수수료가 면제된다.
현재 해외에서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대금정산 시점까지 실제이용금액 보다 더 많은 금액을 고객이 인출하지 못하는 소위 홀딩방식으로 인해 계좌이용이 제한돼 있다. 빈? 채움 글로벌체크카드는 해외 이용시 고객이 이용하는 시점에 환율을 적용할 수 있는 즉시 인출방식을 적용한다.
김태영 농협 신용대표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비자카드사의 차세대 시스템인 SMS시스템을 도입해 해외카드 프로세스에 있어서 한 단계 더 높은 역량을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jo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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