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타잔랜드를 지켜라"
2011. 3. 22. 15:25

새 공연 '내사랑…'
에버랜드는 개장 35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일 신규 동물 공연 '내사랑 타잔'을 오픈한다. 공연은 타잔랜드에 불시착한 조종사가 타잔과 오랑우탄인 제인, 기타 동물들과 함께 타잔랜드를 침범하려는 이들에 맞서 섬을 지켜나가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에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 흰손긴팔원숭이, 나무늘보, 50~70cm의 애완뱀 볼파이손 등 새로운 동물들을 포함해 총 41종 139마리의 동물들이 출연해 역대 최대 규모로 공연을 펼친다. 묘기 종목 역시 기존 39종목에서 58종목으로 대폭 증가했다. 공연에는 재미있는 요소가 가득하다.
오랑우탄은 조종사에게 인공호흡을 하고 앵무새는 자판기에서 간식을 뽑는다. 마지막 동물들의 합주가 압권이다. 오랑우탄은 드럼, 강아지는 피아노, 앵무새는 보컬, 일본원숭이는 지휘자로 등장해 멋진 연주를 들려준다. 공연은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에버랜드 동물 공연 전용극장인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에서 약 25분간 진행된다.
에버랜드는 이와 함께 500마리의 새들이 펼치는 '판타스틱윙스' 공연도 같은 날 리뉴얼해 오픈한다. 애버랜드 입장객은 추가요금 없이 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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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기자 spam001@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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