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中華로 돌아오다]우라늄·희토류·아연 매장량 1위 '자원 강국'

특별취재팀 2011. 3.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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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값 받겠다" 수출 엄격한 관리

중국이 앓고 있는 큰 고민 중 하나는 신장 위구르와 티베트 자치구의 분리 독립운동이다. 중국은 이들 자치구의 분리·독립 시도를 강하게 막고 있다. 독립 욕구 도미노 차단 외에도 자원 확보 측면도 적지않다. 위구르와 티베트 지역은 세계적인 자원 보고다. 특히 위구르 지역은 중국내 원유 생산량의 33%, 천연가스의 35%를 생산하고 있다. 티베트 지역도 위구르 지역 못지않다. 우라늄과 붕사 매장량이 전 세계 1위다. 희토류인 리튬은 전 세계 매장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황금의 땅'인 셈이다. 이 지역만이 아니다. 중국 전체가 광물자원의 '보고'다. 광물자원 매장량이 구소련과 미국에 이어 3위에 이른다. 매장량 1위인 광물도 적지 않다. 텅스텐, 안티몬, 아연, 몰리브덴 등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묻혀 있다. 망간과 마그네사이트도 매장량이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자원 강국'이면서도 자원 수출은 '통제'에 가까울 정도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희토류다. 중국은 희토류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다. 전 세계 매장량의 31%가량이 중국에 묻혀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희토류 수출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 최고의 매장량을 자랑하지만 전 세계 희토류의 97%를 중국이 생산하는 데다 헐값에 팔리고 있다고 여겨서다. 난개발을 막고 환경오염을 줄이겠다는 게 명분이지만 수출을 통제해 제값을 받겠다는 의도도 숨겨 있다.

중국 정부의 수출 쿼터 축소 등으로 산화네오듐 가격은 지난해 1월 t당 12만위안(2040만원)에서 올 초 25만위안(4250만원)까지 뛰었다.

■ 특별취재팀

조운찬 베이징 특파원, 김준 산업부 차장, 오관철 경제부 차장, 박병률 경제부 기자, 송진식 산업부 기자

< 특별취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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