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하임 '만렙' 달성자 누군가 했더니..44세 주부
2011. 3. 3. 16:56
바른손게임즈는 다중접속 온라인게임(MMORPG) '라그하임'의 40대 주부 이용자가 게임 내 최고 레벨(Lv, 만렙)인 400레벨에 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바른손게임즈에 따르면, '8.15'라는 아이디를 쓰고 있는 정은영 (44, 주부) 씨는 지난해 말 라그하임의 현재 최고 레벨인 400레벨을 달성, 지금까지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400레벨은 모든 서버에서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정 씨는 "아들의 권유로 게임을 시작하게 됐다"며 "다른 이용자들과 많은 교류를 통해 게임을 더 즐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편도 함께 게임을 하고 있어 생활의 일부처럼 대화를 나누고, 내 캐릭터도 애완 동물을 키우는 것처럼 정이 간다"고 덧붙였다.
최고 레벨 달성한 정 씨에게 업체 측은 게임 내 최강의 무기 등의 특별 아이템들을 증정하고, 홈페이지 내 명예의 전당에 그 내용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라그하임은 2001년 비공개서비스(CBT)를 시작한 3D(3차원) MMORPG로, 올해로 서비스 10년 차에 접어들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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