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몸에 루이비통 문신을 새기는 이유는?

디지털뉴스팀 장원수 기자 2011. 2. 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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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몸에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로고를 새기거나, 다양한 문양을 그려넣는 예술가가 동물 애호가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벨기에 예술가인 윔 델보예는 최근 베이징에 있는 돼지농장에서 돼지 10여마리에게 특이한 문신을 새겨넣었다. 델보예는 돼지의 피부에 루이비통 로고와 함께 독수리, 해골 등의 기괴한 문신을 새겨넣었다.

델보예는 이번 뿐 아니라 그동안 여러 나라에서 돼지 몸에 형형색색의 문양을 새겨넣어 화제가 됐다.

털이 짧아 분홍색 피부가 드러난 돼지의 피부에 형형색색 문신을 새기는 예술은 흥미를 끌기에는 충분하지만 비판도 받고 있다. 동물 애호가들은 "돼지가 불필요하게 고통받고 있다"며 "부당한 상업적 이익을 위해 돼지가 악용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델보예는 "무엇이 예술인가를 판단하는 잣대를 들이대는 건 애초부터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일부 주장과는 달리 돼지들이 문신 시술 당시 피부에 마취를 했기 때문에 특별히 고통을 느끼진 않는다"고 반박했다.

사진=데일리메일

< 디지털뉴스팀 장원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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