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적령기 '30대 남자'가 달라졌다!

송진현 2011. 2.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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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도남, 차도남 열풍 일으킨 시크릿 가든의 현빈. 극중 당당하게 여성의 가정환경에서부터 학력, 직업 등의 조건을 따지며 과연 자신에게 어울리는 여성인지를 가늠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게 다가왔다면?

실제로 최근에는 여성뿐만 아니라 결혼적령기의 30대 남성들도 보다 까다로운 이성상의 조건을 내세우기 시작했다.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이 2005년과 2010년의 30대 남성 가입회원 중 각각 500의 이성상을 분석해 본 결과, 5년 전에 비해 결혼적령기 30대 남성들이 보다 까다로운 이성상 조건을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0대 미혼남성이 생각하는 배우자 조건 중요도

2005년 대비 2010년 30대 남성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성 배우자 조건에서는 '성격'과 '가정환경'이 줄어든 반면, 여성의 '경제력'과 '직업'적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율이 늘어났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남성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배우자로서 여성의 조건은 2005년 28.6%, 2010년 27.4%로 단연 '외모'가 1위를 차지했지만 그 밖에 성격, 가정환경, 경제력, 직업, 학력 부문에서는 과거에 비해 조금씩 다른 양상을 보였다.

2005년 성격과 가정환경 중요도는 각각 20.4%, 16.6%였던 것에 반해 2010년에는 소폭이지만 18.8%, 12.0%로 줄어들었다. 반면 여성의 경제력은 2005년 14.4%에서 2010년 17.1%, 직업은 11.2%에서 13.8%로 상승했으며, 학력 역시 중요도 순에서는 가장 낮았지만 8.8%에서 10.2%로 상승했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도 고려

일과 가정을 병행하기 쉽다는 점에서 공무원 및 교육직에 대한 인기는 여전했지만, 최근 눈에 띄는 변화는 전문직, 경영관련직 및 금융직 여성의 선호도가 증가했다는 점.

2005년에 비해 전문직은 4.2%에서 7.6%로, 경영관련직은 1.6%에서 3.4%로 상승했으며, 특히 금융직 여성에 대한 선호도가 8.6%에서 13.6%로 크게 상승했다.

반면 여성의 직업에 대해 '상관없다'라고 응답한 남성은 2005년 16.2%에서 2010년에는 8.8%로 하락했는데, 이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 역시 배우자의 사회적 지위를 고려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30대 남성, 배우자 희망연봉 3500만원 이상 원한다는 응답 2배 늘어

2005년 2010년 모두 여성 배우자 희망연봉은 '2500~3500만원'이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그 비중은 44.6%에서 34.8%로 줄어든 반면 '3500~5000만원'을 원하는 남성은 8.2%에서 16.6%로 2배 가량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5000만원 이상을 원하는 남성 역시 1.8%에서 6.2%로 늘어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30대 남성들이 여성의 경제력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 매칭팀의 임은주 팀장에 의하면 "과거에 비해 경제적, 직업적 안정이 힘든 남성들이 이제는 단지 맞벌이가 가능한 여성을 찾는 것을 넘어, 함께 가정의 경제적 책임을 질 수 있는 여성을 찾고 있는 추세"라며 "오히려 자신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 여성일지라도 만남을 주저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 정도"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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