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학습지 활용법] 대교, 동네마다 '눈높이 러닝센터'..공부하는 재미 '쑥쑥'

2011. 2. 1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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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풀이·채점위주 1대1 방문 서비스 벗어나…학생이 학습관 찾아와 상담전국에 479개 센터 운영…교사 이동시간 줄여 학습관리…교육서비스 질 크게 높아져

교육업체들의 학습지 사업은 일반적으로 교사가 학생의 가정을 방문하는 1 대 1 방식이다. 이런 학습지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교사들이 찾아가는 대신 학생들이 학습관으로 찾아오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 방식은 학습지 업계 1위 기업인 대교(대표이사 박명규)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30여년간 고수해온 가정방문 학습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찾아오는 학습관인 '눈높이 러닝센터'를 늘려가고 있다. 러닝센터는 동네 단위로 교육 공간을 만들어 학생들이 교사를 찾아오게 한다. 교사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하는 학습지의 특징을 살려 '학원'이 아닌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강조하는 개념으로 운영한다. 여기에 교육 컨설팅 서비스를 추가해 학생들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영어 랩(Lab)실 △온라인 동영상학습 △가상실험 등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갖췄다.

대교는 러닝센터 도입 초기인 2008년 전국 각지에서 사업모델의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테스트했다. 실적을 통해 사업모델에 대한 확신을 얻었고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개설하기 시작했다. 현재 전국에 479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러닝센터 도입 효과에 힘입어 대교는 2009년 3분기부터 회원 수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대교 관계자는 "이런 성장이 가능한 이유는 눈높이 러닝센터 사업모델에 있다"며 "교사가 이동하는 시간이 사라지면서 그 시간을 학습관리에 할애할 수 있어 서비스의 질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방문형 방식이 정해진 시간 안에 간단한 채점과 상담,문제지 배부 등을 서비스했다면 러닝센터에서는 같은 가격에 30~40분가량 늘어난 시간을 많은 학생들에게 동시에 서비스하는 것이 가능하다. 학생들이 센터에 와서 학습지를 풀면서 '학습지 적체' 문제점도 해결됐다.

지난해 5월부터 일산 냉천러닝센터에 4,5학년 남매를 보내고 있는 박희숙 씨(41)는 "두 아이가 오랜 시간 종합학원에만 다녀 아이들 스스로 공부계획을 세워본 적이 없었고 문제를 풀 때도 고민하지 않고 바로 해답지를 펼쳐보곤 했다"며 "러닝센터에서 공부하면서 아이들이 혼자 공부 계획을 세우고 매일 정해진 분량을 공부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말했다.

대교 관계자는 "눈높이 러닝센터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형성하고 기초학력을 체계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고안한 학습 시스템"이라며 "대교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은 눈높이 러닝센터의 서비스 및 운영 시스템을 성공적인 교육사업 모델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80-222-0909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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