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사기꾼 노홍철에 사기친사람 찾을 뻔했다

[뉴스엔 박정현 기자]
사기꾼 노홍철에게 사기친 사람도 있었다.
최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TV는 사랑을 싣고 특집이 공개됐다. 정준하는 젊은시절 빚졌던 중국집 사장을 찾았고 길은 고교시절 첫사랑을 정형돈는 추억의 소녀를 찾았다. 박명수는 첫키스의 여인 진이를 찾으려 했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유재석 노홍철 하하는 추억의 인물을 찾지 않았다. 각각 리포터가 돼 추억을 찾아줄 뿐이었다.
연출자 김태호PD는 2월 10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지난해 연말 'TV는 사랑을 싣고' 회의 부분을 촬영했었다. 당시 멤버들은 각자 찾고 싶은 사람을 말했고 방송에 참여할 4명을 선발했다"면서 "방송을 2회로 압축하는 과정에서 회의 부분을 포함해 NG및 메이킹 부분은 모두 편집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김태호 PD에 따르면 유재석은 자신의 뺨을 때린 연상녀, 어린시절 불 꺼준 아저씨를 찾으려 했다. 하하는 독일에 살던 시절 옆집에 살던 할머니를 찾겠다고 했다. 그러나 회의 과정 중에 탈락하고 말았다는 설명이다.
압권은 노홍철이다. 노홍철 역시 초등학생 시절 첫사랑을 찾으려 했다. 또 자신에게 사기를 칮 사람을 찾으려고 했다. 천하의 사기꾼 노홍철에게도 사기를 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그러나 김태호PD는 "촬영한지 오래돼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자세한 설명은 생략했다.
박정현 pch46@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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