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로 돌아온 '투신' 박성준, 시작부터 화끈하게!
2011. 2. 7. 16:59

스타1에서 전투본능을 선보이며 '투신'으로까지 불렸던 박성준이 GSL 조지명식에서 GSL오픈 시즌3 우승을 차지한 장민철을 선택해 역시 투신이라는 평을 얻었다.
박성준은 스타2로 전향한 뒤 코드S 리그에 단 한 번도 오르지 못하며 마이너에서부터 시작했다. 박성준의 화끈한 경기를 좋아했던 팬들은 박성준의 실력이 한 물 간 것이 아니냐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성준은 1월 리그에서 코드A로 시작해 강등전까지 거치며 코드S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어서 조지명식에서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정종현과 장민철 등과 한 조에 속하며 스스로 죽음의 조를 이뤘다.
박성준은 "이전 대회까지 나에 대한 평가가 기대 이하였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마친 뒤에는 그 평가가 달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경게임진 오상직 기자 sjoh@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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