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만, 넉넉한 '뱃살'이 갖는 의미

김남형 2011. 2. 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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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전훈캠프에서 넉넉한 몸매를 드러낸 안지만. 알고보면 안지만은 어떻게든 살을 찌우기 위해 노력해온 선수다. 사진=삼성구단 제공

삼성 투수 안지만의 '넉넉한 근황'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사진 속의 안지만은 프로스포츠 선수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넉넉한 뱃살을 보여주고 있다. 알고보면 이런 뱃살은 안지만에겐 시즌을 버텨나가는 힘의 근원이기도 하다.

허리에 벨트 두르고 하는 거의 몇 안되는 스포츠중 하나인 야구는 선수들이 근육질일 필요는 없다. 특히 투수들은 '부드러움'이 덕목이다. 그러다보니 허리 둘레에 잔뜩 살이 오른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다.

대개 이맘때쯤 전지훈련을 치르면서 저 배가 조금씩 들어간다. 개막전 즈음해서 선수들은 가장 날렵한 몸상태를 유지한다. 안지만도 두달 후에는 체중이 많이 줄어들 것이다. 그후 정규시즌을 치르다보면 다시 조금씩 살이 붙는다. 야간경기후 먹는 식사와 일반인의 시계를 다섯시간쯤 뒤로 돌려놓은 '규칙적인 생활' 때문이다. 선수들은 보통 비활동기간인 12월에 체중이 가장 는다. 그래서 1월초 팀훈련 재개때 체지방을 측정해 선수들에게 벌금을 매기는 경우가 나온다.

안지만은 독특한 케이스다. 다이어트가 대세인 세상에서 어떻게든 살을 찌우기 위해 애써온 선수이기 때문이다. 대구상고를 졸업하고 2002년 삼성에 입단할 때 안지만은 키 1m80에 65㎏의 '간꽁치' 몸매였다. 한때 프로야구 최경량 선수로 개막 즈음에 KBO 보도자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힘있는 공을 뿌리지 못하는 안지만에게 코칭스태프는 체중을 늘릴 것을 지시했다. 그후 필사적으로 살을 찌워 80㎏대 중반의 몸무게를 만들었다. 공끝에 파워가 실리기 시작했다. 지금 안지만은 삼성 투수진의 핵심이다. 불펜에서 프라이머리 셋업맨 역할을 맡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선 올시즌 선발로 투입될 수도 있다. 선발 한두명이 부진한 건 괜찮지만, 안지만이 위력을 잃으면 삼성 투수진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 지나치게 배가 나와선 안 되겠지만, 반대로 홀쭉해져서도 안 된다. 적절한 뱃살로 구위를 유지하는 게 안지만의 목표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덕분에 안지만은 행복한 2011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만약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을 경우, 꽉 찬 나이(만28세) 때문에 곧바로 군복무를 시작해야 할 상황이었다.

김남형 기자 sta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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