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회장 '문자 실수' 최은영 회장에 "얌마! 침 튀는 소리 마"

[서울신문NTN]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이 한진해운 최은영 회장에게 실수로 보낸 문자가 화제다.
박 회장은 1월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부터 잘못 보낸 문자메시지 때문에 벌을 받았다. 허물없이 친한 동생 녀석에게 보낸다는 걸 실수로 H해운의 회장께..."라며 "신년인사를 보내도 시원치 않을 판에...죄송합니다!"라는 사과의 글을 올렸다.
이 글과 함께 올린 캡처 사진 속에서 박용만 회장은 "얌마 소 팔러 가는데 개 쫓아간다고 내가 거기 왜 껴!! 깍두기 먹다 침 튀는 소리 말고 그냥 사무실로 와!"라고 막말을 하자 최은영 회장은 "회장님! 저 최은영인데요. 문자 잘못 보내신 거죠? 정신이 번쩍 드네요"라고 당황스러운 듯 답장을 보냈다.
이에 박 회장은 "으악!! 죄송합니다. 잘못갔습니다. 이를 어째ㅠㅠ 미안합니다"라고 급히 사과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네티즌들에 의해 화제가 되자 삭제된 상태다.
최 회장은 전업주부로 지내오다 2006년 남편인 고 조수호 전 회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경영에 참여했다.
일본 성심여대 영문학과를 졸업 후 한 달 만에 조 회장과 결혼했으며 여성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사교적인 성격에 '여장부' 같은 면모도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박용만 회장 트위터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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