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아프리카의 눈물', 주인공 어떻게 뽑혔나?

권혁기 2011. 1. 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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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권혁기 인턴기자] 명품 다큐 '지구의 눈물'시리즈는 모두 주인공이 있다. '아마존의 눈물'에 모닌이 있었다면 '아프리카의 눈물'에는 다르게와 이브라힘과 같은 주인공이 있다.

MBC TV '아프리카의 눈물'팀은 4일 서울 여의도 MBC 10층에서 2부 '사하라의 묵시록'에 대한 기자 시사회를 가졌다. 이날 시사회에서 연출을 맡은 장형원 PD는 눈물 시리즈에 주인공이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 "주인공을 빌어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은 장점과 단점이 있다"며 "MBC는 상황이 아닌 사람에 의한 이야기를 선호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큰 주제의식들이 한 사람의 삶속에 담겨 있기도 하다"며 "작은 이야기에서 큰 주제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학수 PD는 "다르게의 경우에는 가장 허약해 보여 선택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PD는 "아프리카를 표현하는 가장 전형적인 인물이 다르게였다"며 "사연도 있는 친구인 다르게를 통해 섬세한 작은 감정 속에서 이야기를 이끌어내기 위해 주인공으로 뽑았다"고 주인공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아프리카의 눈물' 2부 '사하라의 묵시록'은 오는 7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권혁기 인턴기자 khk0204@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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