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펠라이 영입한 바르셀로나, "더 이상의 영입은 없다"

김정용 2010. 12. 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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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바르셀로나가 일찌감치 1월 쇼핑을 마무리지었다. 2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대표인 이브라힘 아펠라이를 영입한 바르셀로나 측은 아펠라이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하는 유일한 선수라고 못박았다.

이미 지난 11월 바르셀로나와의 이적에 합의했던 아펠라이는 24일 바르셀로나를 방문,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입단을 확정지었다. 아펠라이의 입단 기자회견에 나선 안도니 수비사레타 기술위원장은 "우리는 더 이상 그 누구도 영입할 계획이 없다"며 아펠라이가 유일한 영입선수임을 선언했다.

또한 "아펠라이는 계약이 끝나가고 있었고, 우리는 스쿼드에 누군가를 추가할 필요가 있었다"라며 아펠라이의 영입에는 계약 기간 및 이적료 등이 복합적으로 고려되었음을 밝혔다. 현 소속팀 아인트호벤과의 계약이 끝나가는 아펠라이는 계약연장을 하지 않고 빅리그로 진출할 것을 선언한 바 있으며, 그래서 바르셀로나는 300만 유로(약 45억원)에 아펠라이를 영입할 수 있었다. 실력과 명성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다.

바르셀로나가 이처럼 선수의 몸값을 저울질해야 했던 것은 최근의 긴축 재정 때문이다. 지난 여름 다비드 비야를 4000만 유로에 약간 못미치는 거금을 들여 영입하긴 했으나 대신 이브라히모비치와 치그린스키 등을 방출했다. 두 선수 모두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강행된 이적이었는데, 바르셀로나가 이적료 및 주급 총액에 여유가 없었음을 엿보게 한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111년 만의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맺는 등 자금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김정용 기자(redmir@soccerbest11.co.kr)사진=베스트일레븐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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