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최희 아나운서에게 수줍은 미소 '한 가득'

2010. 12. 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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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에이스로 자리 잡은 KIA 타이거즈의 투수 양현종이 깜짝 고백을 했다.

최근 KBSN스포츠 '2010 야생야사' 녹화에 참석한 양현종은 MC 이병진의 이상현 관련 질문에 "우선 예뻐야 한다. 몸매도 좋아야 하고 성격도 착해야 한다"며 거침없이 이상형 조건을 말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최희 아나운서가 "내 이야기 하는 거 같다"며 말하자 MC 이병진은 "최희 아나운서가 사귀자고 한다면 사귀겠느냐?"고 양현종을 향해 돌발질문을 했다.

거침없이 말하던 아까와는 상반된 모습으로 수줍은 미소로 답을 대신해 촬영장은 금세 핑크빛으로 물들었다고.

한편 양현종은 팀 동료들의 절대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방송 출연을 위해 특별히 서울말까지 연습했다고 밝히며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마친 양현종은 "KIA선수들이 노래 부르면 광주로 돌아올 생각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제 못 돌아갈 일만 남았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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