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마인드' 김수로 "지금껏 보지 못했던 '귀여운 악당' 히어로"

2010. 12. 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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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영화팀 황성운 기자]

"더빙의 매력을 오늘 알았다."

김수로가 신개념 슈퍼히어로 메가마인드로 새롭게 태어났다. 메가마인드는 여태껏 봐왔던 슈퍼히어로의 개념을 뛰어넘는 캐릭터. 외소한 몸매, 파란 피부의 머리 등 겉모습부터 독특하다. 공포의 대상에서 영웅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점도 이색적이다.

3D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로 첫 목소리 연기 도전에 나선 김수로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제 모습이 아닌 귀여운 히어로에 내 목소리가 나오니까 묘했다"며 "더빙할 땐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못하겠다 생각했는데 오늘 영화를 보니 보람을 느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또 그는 "히어로물을 원래부터 좋아하는데 '메가마인드'는 정상적인 히어로라기 보다 신개념 히어로물이란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며 "메가마인드가 악당인데도 귀엽다. 여태껏 보여주지 못했던 악당의 모습이란 점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귀여운 카리스마와 함께 극 중 로맨스도 있다며 좋아했다.

김수로가 연기한 메가마인드 역을 할리우드에선 윌 페렐이 연기했다. 이에 김수로는 "원본을 보면서 윌 페렐이 천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처음엔 비슷하게 할까 생각했는데 창의적이지 않은 것 같아 그냥 김수로식으로 했고, 그게 한국 관객들에겐 더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전문 성우분들과는 달리 대본을 보고 작품 분석하듯 했다"며 "신개념 악당 히어로기 때문에 정상적 목소리보다는 나름대로 목소리 톤을 만들었다"고 연습과정을 전했다.

극 중 주요 캐릭터인 메트로맨 목소리 역을 국내에선 전문 성우가 연기를 한 것과 달리 할리우드에선 브래트 피트가 맡아 화려한 캐스팅 진용을 자랑했다.

김수로는 "할리우드에선 브래드 피트가 했으니 국내에선 이병헌, 장동건이 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타잇탄은 정준호씨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그렇게 하면 제작비가 많이 들겠죠. 다 돈이죠 뭐"라고 농을 쳤다. 2011년 1월 13일 개봉.jabongdo@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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