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범벅 된 고양이 '차차' 사진 충격..영화 '쏘우' 모방한 듯

2010. 12. 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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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하게 고양이를 학대한 사진이 인터넷에 게재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9일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고양이 갤러리에는 충격적인 고양이 사진 4장이 '캣쏘우'라는 ID의 네티즌에 의해 올라왔다.

사진 속 고양이의 혀는 피범벅이 돼 있었으며, 심지어 모진 학대에 탈진했는지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캣쏘우'라는 이 네티즌은 사진과 함께 "지난 몇 달 동안 사람들이 고양이를 그토록 원했으면서도 막상 고양이를 갖게 되면 소중히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품어왔다"면서 "이 고양이는 '차차'다. 나에게 욕설, 모독감을 주지 않으면서 설득만 한다면 이 고양이를 치료하고 다시 원래의 집으로 돌려 보내겠다"고 게임을 제안했다.

이어 "위의 룰을 어기거나 글이 삭제되면 이 고양이는 차가운 주검이 될 것"이라고 섬뜩한 경고를 했다.

이에 다른 네티즌들은 사진을 올린 이의 아이디와 글 속에서 느껴지는 말투 등을 근거로 이 사람이 영화 '쏘우'를 모방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면서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 "당장 잡아서 응징을 가해야 한다" "너무 화가 가서 손이 다 떨린다" 등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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