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잉꼬부부'에 닥친 아픔..이겨낼 수 있을까

2010. 12. 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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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인간극장 '나를 잊지 말아요'(KBS1 아침 7시50분)5부작 1회. 충남 한 작은 마을에서 잉꼬부부로 소문난 박종팔(67)씨와 이봉순(60)씨 부부는 40년을 함께 살았다. 봉순씨는 19살에 가난한 종손 종팔씨에게 시집와 갖은 고생을 다 했다. 1남 4녀가 모두 결혼하고 부부는 이제 돈 걱정 자식 걱정 하지 말고 여유롭게 지내자고 약속했는데 어느 날 봉순씨의 기억이 희미해졌다. 5년 전 시부모가 두 달 간격으로 세상을 뜬 뒤 봉순씨 몸에 이상이 찾아온 것이다. 치매, 곧 조발성 알츠하이머였다. 겨우 55살, 한창나이에 찾아온 병에 봉순씨도 놀랐지만 아내와 함께 여생을 행복하게 지내보리라 다짐했던 종팔씨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종팔씨는 봉순씨의 기억을 돌리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가스레인지를 켜놓은 것도 잊어버리는 아내의 일거수일투족에 눈물만 흐른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불행을 부부는 사랑으로 이겨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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