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림' 니브 캠벨, 결혼 3년 만에 파경..'벌써 두 번째'

2010. 12. 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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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명주 기자] 영화 '스크림' 시리즈로 전 세계에 얼굴을 알린 할리우드 배우 니브 캠벨(37)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니브 캠벨-존 라이트(36) 부부가 5개월 전 비밀리에 이혼 서류를 접수했다고 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지난 6월 경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접수된 서류에 따르면 캠벨은 남편 라이트와 '해소할 수 없는 차이' 탓에 결혼 생활을 지속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

캐나다 출신 배우인 라이트 역시 서류를 통해 그녀가 현재와 같은 결혼 유지 상태를 원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1년 독립 영화 'Investigating Sex'를 찍으며 사랑을 싹틔웠고 2007년 5월 말리부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캠벨에게는 이번이 두 번째 이혼으로 1997년 배우 제프 콜트와 결혼 2년 반 만에 결별한 경험이 있다.

rosecut@osen.co.kr< 사진 > 영화 '위험한 관계'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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