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 탄 사나이'의 원로배우 레슬리 닐슨 폐렴으로 84세 운명

코믹 영화 <총알 탄 사나이(The Naked Gun)>와 <무서운 영화> 시리즈로 친근한 할리우드 원로배우 레슬리 닐슨이 향년 8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29일 CBS 방송과 뉴욕 타임스 온라인판에 따르면 레슬리 닐슨은 전날 플로리다주의 자택 부근 병원에서 폐렴에 의한 합병증으로 타계했다.
레슬리 닐슨은 12일 전부터 폐렴 치료를 위해 입원했지만 지난 수일 사이 병세가 급격히 악화하면서 운명을 달리했다.
존 켈리 대리인은 기자들에게 "레슬리 닐슨이 28일 오전 5시34분 부인 바버리와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잠자는 것처럼 편안히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캐나다에서 태어나 토론토 연극학교를 나온 레슬리 닐슨은 아나운서와 라디오 DJ로 일하다가 뉴욕에서 150편의 생방송 TV 드라마에 출연한 뒤 1950년대 중반 할리우드로 진출, 1956년 파라마운트의 <배가본드 킹(The Vagabond)>을 처음 찍었다.
파라마운트는 우악스럽게 생겼으면서도 미남형인 얼굴에 금발, 180cm를 넘는 장신인데다 연기력도 있는 그의 가능성을 보고 7년 장기계약을 맺은 다음 주연급 배우로 기용했다.
그는 처음에는 액션물에 주로 출연했으며 1960년대에는 <도망자>와 <형사 콜롬보>, <심야의 목격자>, <플라이 콥> 등 TV 드라마에서 맹활약했다.
레슬리 닐슨의 첫 번째 코미디 영화는 1980년 개봉한 <에어플레인>으로 여기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비슷한 작품에 연달아 캐스팅됐다.
대표작으로 1988년 개봉한 <총알 탄 사나이>는 그가 맡은 형사 프랭크 드레빈이 갖가지 사건에 휘말리면서 좌충우돌하는 연기가 인기를 끌면서 전세계적으로 대히트, 후속작품이 2편이나 제작됐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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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기자 doheek@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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