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 北 연평도 도발] 해안포 발사 개머리기지는
2010. 11. 23. 19:10
연평도서 4㎞ 떨어져… 1999년 해전 때 '악연'

23일 북한이 인천 연평도를 향해 해안포를 발사한 곳은 연평도에서 불과 4㎞ 떨어진 개머리 해안포 기지로 알려졌다. 거리로 볼 때 연평도의 웬만한 지역은 개머리 기지에서 쏘는 해안포의 유효 사거리 안에 들어 있다. 황해도 해주항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개머리 기지는 북한 해안포가 밀집돼 있는 지점이다.
개머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개의 머리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붙은 지명이다. 지도를 보면 개머리 기지 인근 지역은 연평도 등 남한 해역을 향해 짖는 개의 머리처럼 생겼다. 개머리 기지는 1999년 6월 제1차 연평해전 당시에도 우리 군과 '악연'을 맺었다. 교전 2∼3일 전부터 북한 어뢰정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시위'를 벌인 뒤 개머리 기지 쪽으로 북상하는 일이 자주 벌어지더니 결국 교전으로 이어졌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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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안실 주변서 태아 시신 2000여구 발견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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