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마약 사건 처리하는 '미스 고'로 스크린 진출
2010. 11. 22. 12:51
[노컷뉴스 영화팀 황성운 기자]

드라마 '선덕여왕', '대물' 등을 통해 강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고현정이 내년에는 스크린에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고현정은 최근 영화 '가담'(가제) 여주인공 역에 캐스팅돼 내년 초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현정의 첫 스크린 단독 주연작이다.
영화투자배급사인 뉴(NEW) 관계자는 지난 1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미스고 프로젝트'란 제목으로 기획중인 액션 코미디 영화에 고현정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가담'은 평범한 여주인공이 우연히 마약 범죄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액션과 코미디가 결합된 영화가 될 것이라고 영화사 측은 귀띔했다.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상업영화에 처음인 고현정은 그간 '해변의 여인', '여배우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등 저예산 영화에 출연해 왔다. 기존과 다른,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jabongdo@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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