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6년 강대국 예언 '존 티토 지도', 알고 보니 '장난으로'

온라인뉴스팀 외부 2010. 11. 1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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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온라인뉴스팀] 한때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던 일명 '존 티토' 지도가 알고 보니 한 네티즌이 장난으로 만든 지도임이 밝혀졌다.

12일 방송된 SBS TV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에서는 존 티토 지도가 중국의 동북아공정에 맞서 장난삼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존 티토 지도는 지난달 초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었다. 미래에서 왔다고 주장한 미국인 존 티토가 2036년 일본이 한국의 식민지가 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중국 해안과 만주가 한국의 영토가 될 것이라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 지도는 전문가를 동원한 실체 추적 결과 지난 2004년 1월 15일에 만들어진 지도임이 밝혀졌다. 또 네티즌 수사대를 동원해 지도의 원본을 추적한 결과 '뽈따구'라는 아이디의 한 네티즌이 제작한 지도 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도를 최초로 제작했었던 제작자인 권동제 씨는 "19살때 수능 끝나고 여유로운 시기에 만들어봤다"며 "중국의 동북아 공정으로 뜨거웠던 시기 자극적인 소재를 이용해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라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존 티토 지도는 지도의 진위여부에 대해 온라인에서 한바탕 논란이 일어났던 바 있다.

사진= SBS TV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 화면 캡쳐

온라인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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